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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5월 22일 포천시 신읍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모의훈련에는 포천시보건소, 교육지원청 등의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전파 체계 확인,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경검체 채취, 역학 조사 등의 모의훈련을 펼쳤다. 또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회의도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길 당부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 세균성식중독 세균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안전한 식생활과, 그리고 안전하게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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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현업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포천시는 2024년 5월 14일,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 소속 정세빈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관한 사항,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근육 테이핑 요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정검에는 사전에 큰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있어 모든 안전사고에 큰 영향을 준다. 미리 재난안전이나, 생활안전이나, 사전에 습득하여 항상 정검하고 생활하는데 습관화, 하여 모든 안전에 만전을 기여하길 기대여 본다. 포천시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일등도시가 되길 모든 포천시민에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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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실제 사고사례 삽화 제작·배포로 대원 안전사고 줄인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현장 소방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원의 순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삽화를 제작해 전국 소방공무원들에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삽화는 소방대원이 현장 활동 중 순직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경남웹툰캠퍼스(필명: 국할머니)와 협업을 통해 60컷을 제작해 컴퓨터 화면보호기와 청사 내 텔레비전에 영상을 송출하고 팀 단위 안전사고 사례 교육, 위험예지 훈련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소방 본부 관계자는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 요인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팀원 간 자율 토론으로 대원 스스로가 위험 노출에 대비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위험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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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면지사협, 가정의 달 맞이 효 나눔 봉사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훈, 황순복)는 지난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반찬 및 감사편지 전달 봉사로 지역 어르신 30가구에게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과 어버이날 감사 편지를 직접 전달하며 효(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천하기 쉬운 예방수칙들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기훈 공공위원장은“바쁜 농사철임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동체 의식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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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특별관리대상물 문화유산 정암사 합동 소방 훈련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정암사’에서 문화유산 보호 총력 대응 태세 구축을 목적으로 합동 소방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1일 오후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정암사’에서 문화유산 보호 총력 대응 태세 구축을 목적으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중심의 대응능력 배양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저감 및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 저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암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건물 1동이 연소하여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 유도·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진화나 중요 문화재반출·보호 ▲비상 소화장치 점령 ▲연소 저지선 구축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최동조 대응구조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과 더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관계자들의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지속적인 훈련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정암사’에서 문화유산 보호 총력 대응 태세 구축을 목적으로 합동 소방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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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현대모비스 창원공장과 합동 소방 훈련현대모비스 창원공장에서 성산소방서장 외 소방력 30여 명, 차량 6대, 자위소방대·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2일 오전 10시 성산구 성산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에서 성산소방서장 외 소방력 30여 명, 차량 6대, 자위소방대·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인 중심의 가상화재 소방 훈련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자위소방대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인명 대피 ▲ 자위소방대 옥내소화전 점령 방수 훈련 ▲ 소방서와 자위소방대 합동 화재진압 ▲ 환자 구조 및 환자 이송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공장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민·관 합동 훈련으로 민·관 공조 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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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퀴즈로 안전상식 배우고 대응 능력 키워요구미시는 21일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의 4~6학년 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밌는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재해‧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퀴즈 풀이에 앞서 구미소방서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119 신고 방법을 교육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쳤다. 이번 퀴즈대회의 수상자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0명은 경상북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알지 못했던 안전 상식을 익히고, 나아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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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동지회, “70년대 민주화운동사 다시 써야”지난 5월 13일 충무로역 근처 ‘공간채비’에서 열린 <민청학련 50주년 기념 회원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지난 월요일(5.13) 오후 3시부터 지하철 충무로역 근처 ‘공간채비’(서애로 1길 11, 충무로 헤센스마트 상가 201호)에서 ‘민청학련동지회’(상임대표 강창일 전 국회의원, 공동대표 임상우. 최철)가 <민청학련 50주년 기념 회원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의 민청학련 운동의 의의’였고, 약 50년 전(74.04.03) 발생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하 민청학련) 탄압사건으로 투옥당한 당사자 등 약 20여명이 공개적으로 자기들이 관련된 반(反)유신 투쟁을 직접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재평가 공론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의 대부분 고희를 넘긴 이들은 약 3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진지한 토론에서 “7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사를 다시 써야 한다.”라는 발제자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각론에서는 적지 않은 시각차를 보였다. 예컨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군사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이철 전 국회의원(동지회 초대 상임대표)은 발제문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가 발간한 <한국 민주화운동사> 2권은 민청학련운동의 의의에 관한 기술이 없고, 197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을 저급하며 미약한 운동으로 서술해 놓고 있다. 이는 같은 책 총론에서 ‘(70년대 유신)체제와 대결하는 고통스런 저항의 과정을 통해 비로소 한국의 반독재민주화투쟁은 그 대중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서술 등과 모순된다.”라면서 수정필요성을 제기했다. 지정토론자 반병률 ‘무돌국제한국학연구소’ 소장 겸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1911년 발생한 105인 사건과 유사한 구조 및 성격 등을 갖고 있는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한 반유신민주화운동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한다.”라면서도 “(저항)운동과 (탄압)사건은 구분해야 한다. 국민적인 높은 평가가 이루어지려면, 피해당사자들이 그 후에도 각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사건당사자가 다수생존하고 있으므로 개인적, 단체적 행적이나 활동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빨리 증언을 남기거나 역사적 진실을 기록해 놓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민청학련사건 등 여러 차례 옥고를 겪었던 장영달 전 국회의원(동지회 제2대 상임대표)이맡았다. 이 자리에서 장영달 전 의원은 지난 3월 달 임기만료로 동시 퇴임한 신대균 공동대표와 함께 동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제2부 회원자유토론에서는 김택춘, 송운학, 이종구, 권진관, 박종렬, 최철 및 줌(zoom) 참석자 윤조덕, 김은혜 등이 잇달아 발언하면서 “발제문에 민청학련 등 반유신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민중민족민주 동시지향성, 대중적 지지요인과 부문별 확산과정 및 세계사적 공감연대동향 등을 간단하게 언급했거나 누락했다. 특히, 특정대학 편중적 서술과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표현과 용어 등은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비판적 견해를 피력했다. 예컨대, 송운학 회원은 “민청학련은 저항과 탄압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과거회고적인 평가는 역사적 사실과 부합해야 한다. 1974년 4월 3일 최초로 배포된 유인물 중 하나인 <민중, 민족, 민주선언>에 유일하게 적혀있는 ‘민청학련’이라는 명칭을 유신체제가 신속하게 파악했다. 당일 저녁 박정희가 직접 이를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사형 등 중형으로 엄벌할 수 있는 긴급조치4호를 즉각 발동하고, 심지어는 아무런 수사도 없이,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 배후에 불순한 공산주의세력이 있다고 단정하는 특별담화를 발표할 정도로 치밀하고 체계적인 사전조작계획과 탄압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밝혀내야 비로소 객관적이고도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송운학 회원은 “발제문에는 미래지향적 평가가 결여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공동체로서의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로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이는 정치적 민주화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민주화가 아직도 미완성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민주화운동 출신이 초심으로 돌아가 <민중, 민족, 민주선언> 정신을 계승하여 무언가를 실천해야 한다. 특히, 개헌과 각종 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세대가 민주화운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상시적인 공법기관의 하나인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이하 민기사) 관계자도 이날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민기사 사료연구팀 선임연구원(역사학 박사) 고지수는 “2009년 민기사가 발간한 <한국 민주화운동사 2 : 유신체제기>는 2008년 집필이 완료되었다. 민기사는 향후 민주화운동사 수정증보판을 발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오늘 지적받은 각종 한계와 비판 및 오류 등 토론내용은 물론 그동안 축적된 학계연구 성과 등을 최대로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예산삭감과 조직개편 등을 겪고 있는 민기사 소식과 함께 온라인 민주화운동 사전(事典) 발간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약자와의 동행TV가 생중계했고, 발제문은 신대균 제2대 공동대표가 초안을 작성한 뒤 이철 초대 상임대표가 수정·보완한 것이다. 참고로, 발제문 등에 따르면, 민청학련 사건과 연루되어 1천 24명이 수사를 받았다. 구속된 사람은 180명, 기소된 사람은 168명이다. 이들 168명 가운데 직접 관련자는 123명(학생 등 108명, 일반시민 13인, 일본인 언론인과 유학생 각 1명)이고, 그 배후로 조작되어 별도로 기소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이하 제2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는 24명(8명에 대해서는 1975. 4.9. 사형집행, 나머지는 장기복역 강제), 사후에 기소된 자는 5명, 기타 긴급조치4호 관련 단일사건으로 각각 기소된 자는 16명이다. 수배된 자 등 이들 가운데 유명을 달리한 인사는 약 1/3에 달하며, 학생집단과 배후불순세력의 연결고리로 날조되어 사형당한 여정남 등 8명을 포함하여 제2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 21명, 나머지 관련자 45명 등 모두 66명이다. 이들 중에는 무료변론에 나선 홍성우, 황인철, 한승헌은 물론 이로 인해 구속된 강신옥 변호사, 지명 수배된 노병직, 오성숙, 조영래(변호사)와 조중래 형제 및 기소유예로 석방된 김혜숙 그리고 윤보선 대통령, 김관석 목사, 박형규 목사, 지학순 주교, 김지하 시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건 당시 성균관대 학생이었던 김수길과 한양대 학생이었던 심기화는 미혼으로 후손도 없이 이승을 떴다. 게다가, 심기화는 모진 고문으로 사망할 때까지 정신병에 시달렸다. 생존자 가운데 사건 당시 단국대 학생으로서 최연자였던 구충서 역시 고문 후유증으로 얻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미혼 상태에서 정신병원 등을 전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결혼했지만, 아직도 정신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 등 약 10여명이 국가배상을 받지 못했다. 그밖에도 당시 외국인 시노트 신부와 오글 목사 등은 해외로 추방당했고, 우리나라로 유학하러 온 적지 않은 재일교포학생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동지회는 작고회원 66인 전원과 아직도 고통을 겪고 있는 회원 및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추모하고 사과하며 감사하는 마음 등을 담아 이달(5월) 30일(목) 오후 4시부터 조계사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50주년 기념식 및 작고회원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 정태춘 가수와 임진택 명인 등이 특별 출연하여 경건함과 엄숙함 등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광주민청학련동지회는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광주 전일빌딩 4층 줌 회의실에서 광주시민 등이 동참하는 민청학련 세대와의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동지회 공동대표단은 “이들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 등이 자기와 무관한 먼 옛날이야기처럼 듣거나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길 수 있겠지만, 오늘날 민주화가 고통스러운 희생과 운동 끝에 비록 불완전하나마 쟁취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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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석동 주민자치회 소방안전교육 실시석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석동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7일 오후 석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석동주민 자치위원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가족 및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몸으로 익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기도 폐쇄 응급처치 교육▲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방법 안내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안내 등이다. 특히 봄철 화재 예방 대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및 119에 신고 요령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또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상봉 안전예방과장은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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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적극 홍보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적극 홍보(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아파트 화재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인‘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안내방송 및 포스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본부가 안내하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파트의 피난 환경을 조사한다. 대피 공간과 경량 칸막이, 하향식 피난구의 설치 여부를확인하고 대피경로를 파악한다. 둘째, 화재 상황 설정이다.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와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할경우, 대피가 가능한 경우, 대피할 수 없는 경우 등 여러 화재 상황을 가정해 본다. 셋째, 대피계획 세우기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동참해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에 따른 화재 시대피계획을 세워 본다. 박상봉 안전예방과장은 “아파트 입주민과 관계자들께서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전했다.